리플리 증후군 '공포심 증폭'… '신입생 엑스맨' 충격 행적 따라가 보니

리플리 증후군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리플리 증후군은 1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48인의 신입생 엑스맨 미스터리를 통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입생 엑스맨이 새 학기가 시작되면 여러 대학교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일을 반복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신입생 엑스맨은 한 대학교의 마크가 새겨진 물건들을 지니고 다니면서 진짜 해당 학교 학생인 것 처럼 행동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신입생 엑스맨은 교수 아버지 밑에서 부유하게 자랐지만 4명의 친 누나들과는 달리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리플리 증후군을 갖게 됐습니다.

특히 신입생 엑스맨 아버지의 기대가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리플리 증후군은 마치 남의 삶을 자신의 삶인 것이라 믿고 살아가는 증세입니다.

신입생 엑스맨은 고학력의 학생들의 삶을 대신 살아가며 마치 자신이 진짜 고학력이라 믿고 지내온 것으로 보입니다.

네티즌들은 "리플리 증후군 안타까운 사연이다" "리플리 증후군 세상에 참 많은 병세가 있군" "신입생 엑스맨 1등만 고집하는 세상 때문이다" "신입생 엑스맨 아버지도 가엽네" 등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