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26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으로 도입하기로 한 '임대주택 리츠'에 38곳의 금융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임대주택 리츠 공동투자협약식에 38개 금융기관이 참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 금융 기관은 행정공제회와 삼성생명·교보생명 등 16개 보험사, 우리·외환·신한 등 10개 은행, 미래에셋증권과 우리투자증권 등 9개 증권사로 모두 38곳입니다.
이들 금융기관이 제시한 투자의향 금액도 정부가 예상했던 금액인 2~3조 원의 5배 수준인 13조 6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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