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6시~8시)
■ 진행 : 김원규, 온인주 아나운서
■ 출연 : 최현덕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LG유플러스의 실제 예약가입 가능성과 처벌 수위는?
【 최현덕 전문가 】
이동통신 시장의 점유율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각각 50%, 30%, 20% 이기 때문에 이번 사태는 일단 SK텔레콤이 점유율 50%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려 사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오히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이 보조금 파파라치를 투입해 예약가입서류를 작성을 무리하게 종용하거나 가입 의사 없이 상담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막장 싸움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미래부는 일단 신고가 접수된 만큼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고 사실로 드러날 경우 형사 처분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 앵커멘트 】
LG유플러스의 앞으로 주가 방향은?
【 최현덕 전문가 】
미래부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났다 하더라도 일부 지점의 문제이고, 또는 계열사의 문제로 꼬리 자르기도 가능한 문제여서 어느 한쪽으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운 문제이다. 따라서 이번 문제는 LG유플러스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3사에 모두 안좋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