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소리의 방송 복귀가 결국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예계와 언론 등에 따르면 옥소리 측은 "연예계 복귀가 사실상 무산됐다"며 당분간 복귀는 힘들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옥소리의 현 남편 G씨가 수배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섭외요청이 완전히 끊겼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옥소리는 방송에 얼굴을 비추며 연예계 복귀를 타진했지만 현 남편인 이탈리아 요리사 G씨가 수배된 상황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지난 2007년 옥소리와의 간통으로 G씨는 전 남편 박철로부터 고소를 당했고, 이로인해 지명수배 중입니다.

하지만 옥소리는 G씨와 재혼해 두 명의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한편 옥소리의 방송복귀를 돕던 소속사는 "옥소리가 남편의 수배를 알리지 않아 손해가 큰 상황이다"며 옥소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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