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일본, 중국 등 해외점포에 대한 금융당국의 전면 검사가 시작됩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에 해외점포 자체점검 강화를 지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검사에 직접 나서기로 했습니다.
국내은행의 해외 점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50개로, 금융당국은 일부 해외점포에서 부당대출과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이 불거지며 다른 지점에서도 같은 일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점검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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