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와 홍콩의 증권감독기관들이 양 시장간 상호 주식투자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공동 성명을 통해 중국 본토의 투자자가 홍콩 시장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하고, 홍콩 투자자가 중국 시장 상장주식을 투자하도록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호투자 허용은 중국 자본시장 개방 조치의 하나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 기관은 "이번 결정이 시험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상하이와 홍콩 두 곳 모두에 상장된 기업 주식과 일부 우량주에 한해 한도를 정해 투자되도록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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