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4년 만에 첫 국채 발행에 나서기로 했지만 시장 반응은 냉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그리스 재무부는 25억 유로규모의 국채 5년물을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채 발행 주간사로는 JP모간과 도이체방크 등을 선정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그리스가 5~6%대의 금리로 국채를 발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그리스를 미덥지 못한 투자대상으로 여겨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