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동아원 (5) 재무분석-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동아원,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지난 2013년 매출은 6,350억 원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해서 약 4%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이 0.4%로 상당히 낮고 27억 원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해서 63%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내용을 살펴보면 동아원 같은 경우 원재료 비중이 높은데 소맥을 수입해서 가공하는 제분, 사료의 비중이 90%를 차지한다. 지난 하반기 들어서 소맥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가격이 오르면서 원재료 부담감이 상승했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제분, 사료 부분의 영업이익률이 낮기 때문에 이익이 급감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보인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최근 3년간의 영업이익 추이를 살펴보면 2011년 같은 경우 30억 원의 적자가 났고 2012년, 2013년도 영업이익은 낮지만 영업이익률 자체가 1% 미만으로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매출 대비해서 영업이익률이 취합하다고 보고 있다. 부채비율도 약 365%고 이자보상배율은 1.2배 수준이다. 이자보상배율이 1.2배 수준이라는 것은 결국 영업이익을 은행 이자 지급하는 것에 써야할 상황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부채비율은 감축하는데에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