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 제조업체 루멘스의 자회사가 파산했다는 설이 돌며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루멘스가 자회사에 3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보증 섰다가 보증선 자회사가 파산했다는 건데요.

현재 루멘스는 곤산류광전유한공사와 토파즈, 토파즈LGP, 엘이디라이텍 등 계열사에 모두 700억 원 가량의 채무보증 계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이 같은 소식이 증권가에 돌며 어제(9일) 장에서 루멘스는 전 거래일보다 13.52% 내린 1만 2,15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기관이 39만여 주를 팔며 주가하락을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자회사 파산설에 대해 루멘스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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