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패션 의류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LF도 구조조정에 나섰다는 소식이 증권가에 돌았습니다.

지난해부터 중복되거나 부진한 브랜드를 없애는 등 효율성 높이기에 나선 LF인데요.

지난해 헤지스의 하위 브랜드 헤지스스포츠를 중단했고, 버튼의 경우에도 수입 부문만 남기고 라이선스 사업을 정리한 바 있습니다.

또 올 들어서도 브랜드 줄이기는 계속돼, 여성복 브랜드인 TNGTW 사업을 올여름까지만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력을 줄인다는 소식까지 전해진 겁니다.

이 같은 구조조정설에 대해 LF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1일 LG그룹 계열에서 분리된 지 7년 만에 'LG'를 뗀 LF인데요.

패션이라는 단어도 빼면서 생활문화기업으로 재도약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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