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세계무역기구에 쌀 시장 전면개방을 5년간 유예할 것을 요청했지만, 최종 부결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제네바에서 개최된 WTO 상품무역이사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필리핀의 제안을 부결했습니다.
현재 WTO 회원국 중 쌀 시장을 개방 않고 의무수입물량 방식으로 교역하는 나라는 필리핀과 우리나라뿐이기 때문에 쌀개방 압력을 더욱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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