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과 전화연결 되어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
롯데쇼핑’이다. 미래 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롯데쇼핑은 롯데 홈쇼핑의 납품 비리 조사를 통해 현 롯데백화점 대표의 임직원 횡령 관련 연루 가능성이 불거졌다. 롯데 측은 백화점 대표의 연루 가능성을 부인했으며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으나 기업 이미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 작년 4분기 실적 부진에 이어 올해 1분기 실적도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사업부문의 손실 지속 및 신용카드 부문의 실적 부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래 분석 측면에서는 단기적으로는 해외 사업부문 손실 지속 등으로 흐리지만 중장기 측면에서는 공격적인 아웃렛 출점으로 인한 성과 가능성을 높게 사 밝다고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올해 실적 부진은 이어질 수 있으나 30만 원 이하에서는 가격적 메리트 발생으로 매수 가능하다고 판단되며 이러한 가격대에서는 포트폴리오에 꾸준히 편입해도 된다고 보인다.
차트를 통해서 살펴보면 현재 구간에서는 큰 등락 없이 변동성 축소 구간이며 기관 매도가 22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반등 가능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큰 조정이 가능성도 낮다고 보인다. 즉 현재 구간에서는 상승, 하락 모두 가능한 구간으로 일단 지켜보면서 30만 원 이하에서 포트폴리오 편입을 말씀드리며 매수가는 273,500원, 목표가는 400,000원, 손절가는 250,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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