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현재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우리 증권사는 KDB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세곳입니다.

이들 증권사들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이러한 영향을 받아 한국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진출을 추진 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지 증권사 인수나 현지법인 설립 등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한투는 앞서 2007년 인도네시아 동서콜리빈도증권과 합작 경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지만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 못하고 무산된 바 있습니다.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 추진은 7년 만에 다시 이뤄지는 셈인데요.

한국투자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인도네시아를 해외시장 진출 대상으로 삼고 현재 집중적으로 알아보고 있는 단계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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