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5년만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는데요.
인력구조조정을 통해 인건비를 줄이고, 체질개선을 단행한다는 겁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KT의 구조조정이 경쟁사인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에도 영향을 끼치지않겠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동통신시장 자체가 포화상태라 경쟁사들도 구조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는 건데요.
하지만 KT는 경쟁사 대비 약 1조 5000억원 정도의 인건비가 더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고, 유선인력이 경쟁사보다 워낙 많았기 때문에 구조조정이 불가피했지만 다른 경쟁사들은 상황이 다르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입장 역시 "KT와는 체질이 다르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구조조정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