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대담 : 하나대투증권 중앙지점 조원희 연구원, MBN골드 김승회 전문가

갤럭시 기어, 구글 글라스가 출시 되면서 입는 컴퓨터가 상용화 됐다.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데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 기기가 탄생했다. 이른바 스마트 스킨이다. 차세대 제품이 상용화 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시기와 함께 어떤 전략으로 대응 해야 하는지, 우리 생활은 어떻게 변할 것인지 하나대투증권 조원희 연구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다.

질문1. 웨어러블 컴퓨터 시대 본격화 되나?

- 입는 웨어러블 기기 진화적인 형태다. 피부에 붙이고 헬스케어 쪽으로 발달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스킨 부품은 근육감지 센서와 열을 발생 시키는 센서, 약물 입자가 들어가 있는 세 가지 종류로 구성 되어 있다. 현재 웨어러블 기기보다 진화된 헬스케어 기기가 도래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질문2. 스마트 스킨이란?

- 피부에 붙여 몸 인체 반응을 조사하는 거다. 차세대 웨어러블 컴퓨터의 하나로 피부에 직접 붙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파스처럼 피부와 맞닿아 체온, 심박수 등 생체신호를 측정한다.

질문3. 스마트 스킨 역할 및 활용은 어떻게?

- 일단은 헬스케어라고 말씀 드렸고 복잡해 보이지만 간단한 구조다. 외부와 통신 없이 스마트 스킨 자체로서 진단을 하고 약물을 투입하는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이것이 조금 더 발전을 하면 통신까지 결합해 진단뿐만 아니라 분석까지 가능할 텐데 웨어러블 기기가 발전하면서 갤럭시 기어 핏이라든지 스마트폰의 통신기능을 이용해서 몸 속 구석구석을 진단 가능 하게끔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스마트 스킨은 대단해 보이지만 약간 초보적인 단계다. 진행상황을 지켜 볼 필요가 있다.

질문4. 스마트 스킨 특화 영역 더 커질까?

- 스마트 스킨은 단독적으로 사용하기 힘들다. 헬스케어 쪽을 뒷받침 한다 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낫다. 현재 갤럭시 기어 핏이나 구글 글라스 자체로도 독자적인 통신 역할은 작다.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이 되어야 한다. 스마트 스킨 역시 독자적인 활용 보다는 복합적인 활용이 되어야 한다. 상당히 얇고 활용성이 높다. 온 몸 구석구석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복합적으로 발전이 될까 지켜 볼 필요가 있다.

질문5. 스마트 스킨 상용화는 언제쯤?

- 발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3~5년, 빠르면 3년도 가능해 보인다. 갤럭시 기어 핏도 손목에 차서 심박수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은가. 현재 진행 상황을 보면 스마트 스킨도 빠르면 3년 안에 상용화 될 것으로 보이고 이렇게 되면 우리는 최첨단의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질문6.스마트 스킨 상용화 시 수혜주는? (MBN골드 김승회 전문가)

- 스마트 스킨을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혜주를 지금 당장 찾기 보다는 웨어러블 쪽으로 먼저 접근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신체나 의복에 착용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진 것이 웨어러블컴퓨터 인데 운동화나 운동복, 마이크, 카메라를 내장한 안경 등 일상 생활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 휘어진 배터리라든지 웨어러블 컴퓨터 기술이 발달 된 만큼 이런 쪽에 접근 할 필요가 있다. 접근을 해본다면 디오텍이 좋아 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고 안정적인 매출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음성인식 투자연구 진출하고 있고 웨어러블 기기 성장으로 최대 수혜주로 꼽을 수 있다. 실적 탄탄하고 주가는 높은 성장성 대비 저평가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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