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네이버 (7) 미래분석 - 조윤석 SK증권 역삼PIB지점 과장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2부 (오후 1시 ~ 3시)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SK증권 역삼PIB지점 조윤석 과장
【 앵커멘트 】
조윤석 과장,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인‘NAVER’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조윤석 】
NAVER 같은 경우 지금 시장에서 논란이 되어왔다. 그 논란은 버블 섹터에 대한 것인데 미국 시장에서 바이오와 SNS 콘텐츠 관련 버블 논란이 일어나게 되면서 연초 상승폭을 거의 반납했다. 페이스북 같은 경우는 고점 대비 20%가량 안 좋은 모습이 나왔다. NAVER 또한 글로벌 주식으로 편입이 되어서 외국인들의 집중 매도 대상이 되었다. 페이스북이나 다른 SNS 업체들과 달리 NAVER 같은 경우는 라인이 가장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했었다. 라인 매출이 올해 1조 2천억 예상이 되기 때문에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의 특수성은 일본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일본 시장 같은 경우는 이제야 모바일 관련 매출과 광고가 개화되는 시장이다. 다른 업체보다는 성장 폭과 길이가 길 것으로 판단되어 성장성에 대한 논란은 이 시점이 지나가면 다시 한 번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NAVER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 70만 원대이지만 90만 원까지 목표가가 나와 있는 바 상향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기존 보유자 같은 경우는 시장이 강세를 보일 때는 차트 모양을 봐야 한다.

현재 차트 모양이 좋지는 않다. 88만 원을 찍고 난후 74만 원까지 밀렸다. 기존 보유자 입장에서는 70만 원을 손절 대응하고 신규 편입자는 나스닥 시장을 봐야 한다. 버블 논란이 이어졌기 때문에 버블 논란이 끝나고 나스닥 시장이 반등을 시작할 때 75만 원 이하에서는 충분히 매수가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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