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발탁해 새로운 광고를 선보입니다.
이번 광고는 월드컵을 앞두고 이벤트를 알리는 내용으로 엑소가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대형 확성기를 통해 '월드콘 먹고 브라질 가자'라는 메시지를 외치는 내용입니다.
롯데제과가 엑소를 광고 모델로 발탁한 것은 크런키 광고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사측은 "지난 엑소의 크런키 광고가 방영되면서 매출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월드컵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엑소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면서, 올해 월드콘 매출이 전년에 비해 20%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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