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 트레이스 대표 "터치스크린 경쟁력으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다"

【 앵커멘트 】
스마트폰, 노트북, 자동차 등 터치스크린의 쓰임새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터치스크린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투자인터뷰 황금도시락'에서 터치스크린 전문기업 '트레이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최은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터치스크린과 후레쉬 모듈 전문 기업 트레이스.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대기업에 납품하며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터치스크린 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광구 / 트레이스 대표이사
- "후레쉬와 터치 매출 비중이 2:8정도이고, 터치 쪽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후레시 모듈이나 터치스크린 제품은 IT단말에 채택 되다보니 국내 대기업들에 거의 대부분이 납품됐습니다."

트레이스는 휴대폰, 노트북 뿐 아니라 차량용 터치스크린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 일부 모델에 터치스크린을 독점 납품하며 매출확대 기대감이 더욱 커진 상황.

▶ 인터뷰 : 이광구 / 트레이스 대표이사
- "작년 하반기에 뉴제네시스 차량에 9.2인치 HD급으로 채택이 돼서 터치스크린이 들어갔습니다. 자동차는 문제가 45도 이상의 사각지대에서 보게 돼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전장회사와 자동차 회사와 많은 시도를 해서 개발하게 됐습니다."

이광구 대표는 앞으로 터치스크린 시장은 대형화·플렉서블화·융합화가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해 5년안에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광구 트레이스 대표가 전하는 경영철학과 목표는 오늘(8일) 오후 8시 황금도시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머니 최은진입니다. [choi.e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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