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올해 동아시아 신흥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습니다.
세계은행은 '동아시아 및 태평양지역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들의 올해 국내총생산, GDP 증가율이 7.1%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전망치인 7.2%보다 0.1%포인트 낮은 것으로,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가계 부채비율이 증가한 것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또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7.6%로 전망하며, 기존 예상치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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