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일진전기,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지난 2013년 매출은 8,770억 원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해서 약 11% 감소했다. 영업에서는 200억 원의 흑자가 났고 영업이익률은 2.2%를 기록했다.
일진전기의 매출 비중은 전선, 구리, 알루미늄 같은 소재 부분이 70%를 차지하고 있는데 작년 2분기부터 전선, 소재 부분에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이익이 턴어라운드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러한 주력제품-전선 소재 제품의 매출이 증가했고 특별히 작년 같은 경우 회사 차원에서 원가 절감도 있었던 것 같다. 생산 측면에서도 프로세스의 개선한 부분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보인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최근 3년간의 매출 영업이익 추이를 살펴보면 2011년에 매출 1조를 정점으로 조금 들어들고 있는 상황인데 영업이익이 매출에 비해서 많이 낮은 것 아닌가 라고 사료된다. 영업이익률이 1%대에 머물고 있고 부채비율은 160%, 이자보상배율은 1.2배 수준으로 이자 비용 대비해서 영업이익이 1.2배 수준이니까 이 부분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보인다.
【 앵커멘트 】
낮은 영업이익률 개선 방법은?
【 전문가 】
작년의 영업이익률 추이를 살펴보면 1분기에는 -5%를 기록했고 2분기에서 4분기로 가면서 3%, 4%, 6%로 호전되는 모습은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재무제표상에서 지표를 봤을 때 매출 대비해서 영업이익이 많이 낮은 상황이라고 본다면 회사 차원에서 원가 절감이라던지 생산에 대한 프로세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앵커멘트 】
향후 실적 전망은?
【 전문가 】
일진전기는 주력 제품인 전선, 소재 부분에서는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분이 올해도 어떤 실적을 보일까 하는 것이 영업이익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고, 이 부분에 회사 차원에서의 원가 절감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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