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트위터로 알려진 웨이보의 미국 IPO 규모가 예상보다 줄어들 전망입니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웨이보의 운영회사인 중국의 시나닷컴은 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낸 IPO신청서를 통해 나스닥 상장 이후 시가총액이 39억 달러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연초 소식통들이 전한 시나닷컴의 목표치 70~80억 달러의 절반 수준입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최근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고 중국 정부의 인터넷 검열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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