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울시

서울시가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0년 첫 전파를 타며 '타요'는 '초통령'이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2012년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시아 텔레비전 어워즈 유아프로그램 부문 최고 작품상과 지난해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같은 인기에 제작사 아이코닉스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타요 캐릭터를 입힌 버스 4대를 운영 중입니다.

당초 4월 한달간 이벤트 형식으로 마련됐지만,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연장·확대 운행키로 결정했습니다.

타요버스 운행 확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타요버스 100대 운행, 대박" "타요버스 타러 지방에서도 올라온다더니" "타요버스 나도 타보고 싶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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