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14 세계개발자회의(WWDC) 일정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애플의 2014 WWDC가 6월 2일부터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WWDC 입장권은 선착순 판매가 아닌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 방식입니다.
접수는 시작됐고 오는 7일 이른 10시에 대상자가 발표됩니다.
애플은 매년 열리는 WWDC에서 자사의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공개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WWDC에서 아이폰6가 공개될지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WWDC 웹사이트를 통해 행사 첫날 기조연설과 애플 디자인상 시상식 모습이 생중계 될 예정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WWDC에서 처음 iOS7 디자인을 공개하고, 새로운 맥북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올해 WWDC에서는 4.7인치 크기의 대형 아이폰 신제품을 애플이 공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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