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2' 촬영으로 인한 교통 통제 구간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영화 '어벤져스2' 촬영 현장에는 배우들을 보기 위한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특히, 액션신에서는 스칼렛 요한슨 대신 대역으로 보이는 건장한 남자가 가발을 쓰고 그녀의 오토바이를 운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화 '어벤져스2' 촬영으로 오늘(5일) 청담대교 북단에서 남단 방향의 교통이 통제됩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13시간 동안 건대입구 사거리에서 청담대교 남단방향과 성수사거리·영동대교 북단에서 청담대교로 진입하는 구간을 교통 통제합니다.
반면 강변북로 일산 방향에서 청담대교 방향, 강변북로 일산방향에서 구리 방향, 청담대교 남단에서 건대입구·강변북로 방향은 정상 소통이 가능합니다.
다음날 오전 4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7시간30분 동안 강남대로 강남역 사거리에서 교보타워 사거리 방향의 교통도 함께 통제됩니다.
'어벤져스2'는 조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어벤져스' 속 헐크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 크리스 에반스와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과 더불어 애런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가 합류했습니다.
국내 배우 수현은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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