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K스포츠
다나카가 양키스 데뷔전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다나카 마사히로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실점(2자책) 6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을 기록, 첫 승을 거뒀습니다.

다나카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토론토 선두 타자 멜키 카브레라에게 우중간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다나카는 2회 1사 후 다이오너 나바로와 브렛 로우리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습니다.

야수 선택과 실책으로 1사 만루 위기를 맞은 다나카는 조나단 디아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줘 2-3으로 역전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양키스 타선은 3,4회 각각 2점과 1점을 내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다나카는 7회까지 토론토 타선에 더 이상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다나카 호투와 양키스 타선 폭발로 뉴욕 양키스는 토론토에 7-3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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