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노역'으로 논란을 빚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벌금 전부를 납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전 회장은 오늘(4일) 오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현재 가진 재산 가운데 현금화할 수 있는 전부를 팔아서라도 미납된 벌금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리석은 행동으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통렬히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허 전 회장은 어제 벌금 가운데 일부인 49억 5,000만 원을 납부했고, 부인이 보유하고 있던 골프장도 매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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