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2부 (오후 1시 ~ 3시)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차대웅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차대웅 전문가,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인‘동부제철’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차대웅 】
가장 호재로 작용했던 건 포스코의 피인수설이었다. 피인수설이 동부제철에게는 호재로 작용하면서 그날 상한가까지 갔었다. 자산매각과 인천공장을 팔면 회사의 자금력이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이어서 호재가 되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음날 별안간 포스코 피인수설이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호재가 두 번 나오다가 바로 악재로 전환되는 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리고 바로 나온 게 유상증자를 대규모로 하겠다는 악재가 나왔다. 호재와 악재가 계속적으로 반복됐던 부분들이 주가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부분이다. 차트를 보게 되면 주가가 호재와 악재를 담고 있다. 오늘 반등이 나오고 있는데 이 종목이 아직까지는 방향성이 끝나지 않았다. 피인수설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불확실성이다.

여기서 한 번 더 하겠다는 얘기가 나오면 올라갈 수 있는 부분이다. 기존 보유자는 확실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자. 3,400원 라인 손절가 보면서 이탈 없으면 들고 가자. 신규 편입자 같은 경우는 거래가 늘어나면서 추세적으로 우상향으로 돌리는 자리가 온다면 매수가 가능한 자리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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