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가 노년층이 되는 15년 뒤에는 노인 약 100만 명이 식사·목욕과 같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보호서비스 대상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일상생활수행능력(ADL)이 제한된 노인은 지난해 63만9,636명에서 오는 2028년에는 118만2,000명으로 50%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ADL이 제한된 노인은 식사, 목욕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 어려운 경우를 뜻합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ADL 제한 노인 비율은 10.1% 수준으로 2028년까지 유지되겠지만, 보호서비스가 필요한 절대적 숫자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