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대상 (5) 재무분석-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대상,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지난 2013년 매출을 보면 2조 5천억 원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해서 약 3.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1%, 영업이익은 1,560억 원을 기록하고 전년 대비하여 20% 증가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식품사업 부문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부분에서 안정적으로 실적개선이 이루어졌고 소비 둔화에도 불구하고 자회사들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 재무재표 상의 분기별 이익을 보면 2,3분기 영업이익이 호조세를 보였는데, 2분기에는 400억 원, 3분기에는 49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특별히 4분기에는 경쟁사들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는데 동사는 원가를 개선하고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나면서 4분기에 양호한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최근 매출 영업이익 추이를 보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한 모습을 보였는데 2011년에는 1,090억 원, 2012년에는 무려 30%나 증가한 1,320억 원, 그리고 작년 같은 경우에도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해서 20% 증가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채비율도 132%, 이자보상배율은 5.6배인데 이 의미는 이자비용 대비해서 영업이익이 5.6배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재무상황은 양호하다고 볼 수 있겠다.

【 앵커멘트 】
향후 실적 전망은 어떤가?

【 전문가 】
식품사업 부분에서 작년에 구조조정을 함으로서 안정적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자회사들도 동반적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 같은 경우는 대상 FNF, 대상 베스트코어, 동남아 쪽에도 자회사가 있는데 올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