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홀딩스는 오늘(28일)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2014년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열린 주주총회'는
풀무원홀딩스 남승우 총괄사장과 강영철 전략경영원장 등 사내이사 5명을 포함한 등기이사 11명 전원과 100여 명의 주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주주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정관 변경 등 5개 안건을 다뤘습니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열린 토론회'로 진행돼 남승우 총괄사장과 강영철 전략경영원장이 3자 토크쇼 형식으로 풀무원의 경영·사업 현황에 대해 1시간 동안 대화를 풀어나갔습니다.
풀무원의 열린 주주총회는 지난 2008년 워린 버핏이 개최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총을 벤치마킹해 시작돼, 올해로 7번째를 맞고 있습니다.
남 총괄사장은 "풀무원은 창사 이래 꾸준한 지속가능 경영의 실천으로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바른 먹거리 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세계 속에 바른 먹거리와 로하스가치를 심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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