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현재까지도 인천과 대구, 울산과 광주, 사천에는 저시정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많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에 다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계속해서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오늘 오후, 중부와 영남지방은 미세먼지농도 약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호흡기 질환자 분들은 이점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오늘 한 낮에 서울 23도, 전주 26도 등 낮 동안 고온현상이 절정을 보이겠지만,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옷을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봄비치고는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20도를 밑돌아 오늘보다는 낮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는 이어질 절망입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불청객인 미세먼지와 중국발 황사로 인해 최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치면서 놀이방을 갖춘 음식점 등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특히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의 키즈 라이브러리에서는 한글, 사고력, 영어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다양한 출판사의 유아동 도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또 패밀리 존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표현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삼성 베이비케어 가전’ 마케팅을 실시합니다. 성전자는 이 가전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최근 ‘베이비케어’ 뮤직비디오를 제작, 공개했습니다. 롯데월드는 아이들이 많이 찾는 만큼 대기질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형 공기정화설비로 상춘객들의 쾌적한 나들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봄기운이 완연해 지면서 바깥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만약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가 이 먼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다양한 피부질환이 유발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일단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합니다. 특히 미세먼지의 오염물질은 피부를 자극해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조금만 긁어도 피부보호막을 손상시켜 아토피, 건선 등의 피부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차수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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