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이른바 '황제노역' 논란을 빚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해외 재산에 대한 추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이미 지난해 12월 이른바 숨긴재산 무한추척팀 조사 요원들을 허 전 회장이 경영 활동을 했던 뉴질랜드로 보내 재산 현황을 확인하고 체납 세금 확보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광주지방국세청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있는 6만5천㎡ 규모의 땅에 대해 허 전 회장이 실소유주임을 확인하고 최근 이 땅에 대한 공매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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