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DB생명이 서울역 근처에서 무료 급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조재홍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했는데요.
그 훈훈한 현장을 장남식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따뜻한 밥과 국, 푸짐한 반찬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밥퍼' 행사가 열렸습니다.

KDB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든든봉사단원 20여명은 이른 아침 서울역 인근 복지센터인 '따스한 채움터'에 모였습니다.

봉사단원들은 배식과 설거지 등에 일손을 보태며 이웃들과 정을 나눴습니다.

400여명의 노숙인과 취약계층에게 아침식사 한끼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모금액을 바탕으로 마련돼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강보원 / KDB생명 든든봉사단원
- "조금 힘들지만 어려운 노숙자나 취약계층분들이 맛있게 드시는걸 보니까 보람이 있습니다."

지난해말 서울역으로 사옥을 이전한 뒤 처음 가진 이번 행사를 KDB생명은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저소득층 아동 지원', '중증 장애인 지원 사업' 등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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