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다날,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지난 2013년 매출을 보면 1,020억 원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해서 약 20%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8%를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은 1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해서 19% 정도 증가를 했는데 내용을 보면 다날의 이익 모델은 단순하다. 결국은 휴대폰 결제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에 따라서 동사의 영업이익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게임이라던지 쇼핑몰에서의 결제 거래가 확산되고 있는 트렌드는 본격적인 성장 국면이라고 보고 있는데, 한 가지 아쉽다고 생각되는 것은 다날의 자회사들이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이 부분이 해결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최근 3년간의 영업이익 추이를 살펴보면 2011년에는 78억 원, 2012년에는 84억 원, 2013년에는 100억 원을 기록하면서 매년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부채비율이 280%로 상대적으로 높다고 생각된다. 이 부분은 연결재무재표 상으로 봤을 때 자회사들의 손실이 영향을 끼친 것이라고 생각된다.

【 앵커멘트 】
향후 실적 전망은 어떤가?

【 전문가 】
휴대폰 결재 거래액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다날은 자회사의 적자폭을 지속적으로 관찰해야하는데 특별히 미국 현지 법인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손실폭은 점점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지속적으로 관찰을 해야할 것 같다. 전일 뉴스에 나왔던 중국 텐센트홀딩스와의 국가 간의 결제 서비스 계약 소식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고 향후에 새로운 돌파구가 제공되지 않을까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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