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중국에 매각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게임업계와 IB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게임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게임부문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국내 게임기업을 물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기업을 인수하거나 투자할 계획이라는 건데요,
그 대상이 엠게임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엠게임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매물로 거론 돼 왔기 때문에 이번 중국 매각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러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엠게임은 이달 들어서만 무려 66%나 올랐습니다.
하지만 엠게임 측은 이에 대해 "우리가 중국 기업에 매각된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알리바바 측에서 한국 게임기업 가운데 인수나 투자를 검토 하고 있다고는 들었지만 우리가 매각된다 아니다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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