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차 핵안보정상회의가 진행 중인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3국이 모여 열린 이번 회담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한일 양국 정상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첫 공식석상입니다.
이 자리에서 한미일 3국 정상은 북핵과 핵비확산 문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북한 정세의 유동성이 커지고 북핵 문제와 관련해 3국간 공조가 요구되는 시점에 의견 교환의 기회를 갖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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