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5를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더 앞당겨 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당초
삼성전자는 다음달 11일에 갤럭시S5를 출시하려고 했는데요,
이동통신사의 영업정지 사태로 일정을 좀 앞당길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기존대로 11일에 출시하면
SK텔레콤과 KT가 영업정지 중이기 때문에 제품 홍보가 제대로 되지 못할 것에 대한 염려 때문입니다.
따라서
SK텔레콤의 영업정지가 시작되는 다음달 5일 이전에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건데요,
삼성전자 측은 "'글로벌 시장에 4월 11일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것은 맞지만 그 출시 대상국가에 우리 나라가 포함됐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조기 출시설은 엄밀히 말하면 사실이 아니지만, 통신사 측에서 영업정지 당하기 전에 풀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현재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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