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에 하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5일) 전 거래일과 비교해 4.30포인트(0.22%) 내린 1,941.25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0억 원, 870억 원 순매도 했지만 기관은 814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이 234억 원, 비차익이 1,349억 원 순매수로, 전체적으로 1,583억 원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 흐름은 혼조세 보인 가운데 전기전자와 서비스업종이 1% 넘는 내림세 보였습니다.
또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의약품 업종도 하락했습니다.
반면 건설, 증권, 기계업종은 2% 넘는 강세 보였고, 철강금속, 음식료업종은 1% 안팎의 오름세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혼조세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는 2% 넘는 하락 나타내며 1,247,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또 외국인의 매도세 속에
NAVER가 5% 넘는 내림세 기록했습니다.
반면 화학주의 선전 속에
LG화학은 2.4%,
롯데케미칼은 1.59% 올랐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6.55포인트(1.20%) 하락한 539.05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은 801억 원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2억 원, 559억 원 순매도 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업종별 흐름은 출판매체,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업종은 상승했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최은진 기자 / choi.e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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