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부부가 베푼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은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의 정상 중 박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에게만 각각 오찬과 만찬 행사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트르에인더 왕궁에서 열린 오찬에는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아인트호벤에서 뛰는 박지성 선수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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