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6월에 러시아 소치에서 열릴 예정이던 주요 8개국, G8 정상회담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막한 핵 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의 휴양지 소치에서 열리는 G8 회의가 열리지 않는 것은 확실해졌다"며 이같이 공개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러시아를 제외한 7개국의 소치회담 취소 의지는 확고하다"며 "러시아는 잘못된 길을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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