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로 나온 LIG손해보험 인수전에 범 LG가가 가세하며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LIG손보는 매각을 위한 예비실사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외 6개 업체가 인수전에 참여할 전망입니다.

현재 KB금융동양생명·롯데그룹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MBK파트너스와 미국과 중국계 기업도 넘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범LG가로 분류되는 LB인베스트먼트도 인수전에 나서며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한편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감안한 LIG손보의 시장 가치는 4000억~5000억원 수준이며, 매각가는 6000억원 안팎까지 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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