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개입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 정부 안팎의 인사와 은행 등을 제재대상에 추가했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 정부가 보다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미국이 러시아 경제의 핵심을 제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미국은 러시아 정부 관계자 7명과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 4명 등에게 여행금지와 자산동결 등의 제재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