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이보영, 연쇄살인마 강성진에 총 겨누고 하는 말이…경악!

‘신의 선물-14일’에서 이보영이 연쇄살인마 강성진에게 총을 겨누었습니다.

어제(17일) 방송된 SBS ‘신의선물-14일’에서는 김수현(이보영)은 연쇄살인마 차봉섭(강성진)이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된다는 소식을 듣자 곧장 경찰서로 향했습니다.

이날 김수현은 경찰의 총을 훔쳐 차봉섭이 있는 장소로 들어갔습니다.

그녀가 “자백해. 니가 죽였잖아!”라고 외치자, 봉섭은 “아줌마가 먼저 말해. 옥상에서 왜 내 손 놓았어. 왜 나 죽이려고 했냐구. 좀 살려주지”라고 섬뜩한 미소로 말했습니다.

이에 김수현은 “니가 죽어야 내 딸이 산다고 했잖아”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지만, 봉섭은 여유롭게 “그래. 정 소원이면 나가서 아줌마 딸 죽여줄게"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녀는 "자백, 증거, 동기 그딴 거 필요 없어. 미미 안 죽었어. 미미만 깨어나면 끝장이야. 그러니까 사형 면하고 싶으면 자백해”라고 압박했습니다.

봉섭은 “난 나가서 할 일이 아주 많은데. 근데 진짜로 당신 딸 죽여? 내가 당신 딸 어떻게 죽이는지 말해달라”고 외쳤다. 이에 참지 못한 김수현은 “죽어”라고 외치며 총구를 겨눴지만, 그는 오히려 “안전장치를 풀어야지”라고 말하며 그녀를 비웃는 담담함을 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살인범 강성진의 죽음이 암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