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경영] 서울·경기 미세먼지 '약간 나쁨'단계

【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오늘 오후에 강원과 충청지방의 미세먼지는 해소되면서 보통단계로 좋아지겠지만, 서울, 경기 지방은 계속해서 약간 나쁨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서울, 경기 지방 사시는 분들은 외출 시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비소식이 있는데요.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와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가 5~10mm가 되겠고요. 남부지방은 5~20mm, 많은 곳은 30mm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내리겠고, 모레 오후에 다시 전국에서 비가 시작돼 영남지방은 목요일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영동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모레와 목요일 사이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지난 주말 전국이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도 15℃ 안팎을 기록하며 완연한 봄을 느끼기에 좋았는데요. 벚꽃 개화는 3월 27일 제주도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4월 1일~12일, 중부지방은 4월 7일~11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0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내다보입니다. 대개 봄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걸리는데요. 뭐니뭐니해도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옮기게 하는 건 ‘봄꽃축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라남도는 봄소식과 함께 테마형 지역관광 정보를 담은 책자를 최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축제여행은 4월 11일부터 31일간 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날 수 있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소식을 전했습니다. 체험여행은 망망대해 아름다운 바다 위에 달리는 묘미가 있는 ‘여수 해양레일바이크’, 흰고래 벨루가와 함께 환상적인 해양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 치즈피자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화순 치즈학교 등 체험관광 10곳과 승마·요트 등 레저관광지 4곳 을 소개하며 도심을 떠나 가족, 친구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게재했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찬 공기가 간간이 찾아와 밤 사이 맴돌다 가기도 하겠지만 춘심을 막기엔 역부족일 듯합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차수지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