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을 포스코에 넘기기 위해, 인수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발전당진을 1조6000억원에 패키지로 포스코에 넘기는 안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제안은 동부의 구조조정 차원으로 이뤄지는 것으며, 포스코 철강생산의 시너지도 고려한 안이라는 설명입니다.
다만 논의는 아직 인수 의사를 묻고 있는 단계며, 포스코는 지난달까지 “인수를 검토한 적 없다”고 밝힌 바 있어 계약이 성사될 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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