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황] 우크라이나 크림 공화국 주민투표 앞두고 해외시장 하락세

지난 주말, 크림 공화국의 러시아 병합을 묻는 주민 투표가 열렸습니다.
예상대로 찬성으로 결론이 났지만
이에 유럽 연합은 군사협력 중단 등 러시아에 대한 강도 높은 압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라시아 역시 기존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이면서 힘겨루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단, 투표를 앞둔 해외시장은 하락세가 짙었습니다.

투표를 앞두고 마감한 해외시황소식 확인해보시겠습니다.

<뉴욕, 우크라이나 조정 하락 마감>
*우크라이나+중국발 악재 지속→ 하락세

1. 우크라이나 우려
-미-러 외무회담 성과 없어
-EU,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 대규모 군사훈련 재개 경고→ 러시아 제재 결의

2. 중국발 악재
-중국 경제성장 둔화 우려
-중국 최대 민간 철강기업 하이신철강, 만기 도래 은행대출 상환실패→디폴트 선언
-중국 기업 줄도산 현실화 우려↑

3. 지표 부진
-美 2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0.1%↓ 3개월 만에 처음 하락,
-3월 소비자신뢰지수 79.9, (2월 기록 81.6, 전망치 82 하회)


<유럽, 크림 주민투표 앞두고 혼조 마감>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의 경제둔화 위기
1. 러시아 제재↑→ 러시아, 유럽에 E공급 끊을 우려↑→유럽 경제회복 위협 가능성↑
2. 투자은행들, 중국 경제 쉽게 회복할 징후 X 비관적인 투자 전망→ 불안심리↑

<아시아 우크라 긴장감에 일제히 하락>
* 日증시, 우크라 긴장 고조로 엔화강세 악재. 수출주 크게 ↓
* 中증시, 지표 부진으로 경기 둔화 우려 강해.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한 중국의 1~2월 산업생산, 전년동기 대비 8.6% ↑
(5년만에 최저치)
-부동산 등 대형주↓

<환율>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원80전 오른 1072원80전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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