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캠퍼스텐

'소셜네트워크'에서 발행하는 대학생 매거진 <캠퍼스 텐>이 63빌딩에서 국내 최초 비상구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제1회 캠퍼스 텐 아트 페스티벌 @한화 63'의 이 전시회는 어제(14일)부터 오늘(15)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행사는 예술에 열정을 쏟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미술계를 이끌어 나갈 신진 작가를 지원,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화이트데이'였던 어제(14일)는 '러브 업(LOVE UP)'이라는 타이틀로 진행 돼, 63빌딩 계단을 오르며 대학생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연인과 사랑을 다질 수 있는 장을 제공했습니다.

또 앤디워홀, 키스해링과 같은 유명 작가와 나얼, 솔비 등 스타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됐습니다.

1층에서 17층 까지는 신진작가의 작품이, 17층은 송윤주, 조장은, 김민수, 한홍일, 찰스장, 아트놈,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론 아라드 같은 유명 아티스트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18층부터 60층까지는 사랑을 주제로 국내외 유명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이번 전시는 소셜네트워크에서 개발한 어플리케이션 '츄파'(CHUPAR)를 이용한 첫 AR 전시로, 츄파에서 작품을 태그하면 증강현실을 통해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1회 캠퍼스 텐 아트 페스티벌 @ 한화 63'는 오늘(15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되고, 입장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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