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률 세계 2위인 월성 3호기의 가동이 중단되며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원전 가동 중지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15일) 오전 6시 50분 70만kw급 가압중수로형 월성3호기가 안전정지 작동으로 발전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원인은 현재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지난 1월 29일 경북 울진 한울 5호기(100만kw), 지난달 28일에는 95만kw급 전남 영광 한빛원전 2호기가 가동을 멈춘 데 이어 세번째입니다.

하지만 기상여건이 좋고 주말이라는 점으로 전력수급에는 문제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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