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대외 불안감 속에 코스피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오후 들어 개인과 기관의 매수 확대에 낙폭을 소폭 줄인 모습이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전히 540선 중반을 지켜내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하다. 그 와중에 의료정밀과 통신이 2%넘게 상승하고 있고 비금속광물과 전기가스업은 1%대로 오름세다.
반면, 건설이 2%대로, 운수창고와 섬유의복, 은행, 음식료업은 1%넘게 하락하고 있다.
<수급>
코스피-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팔자에 나서며 2,867억 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34억 원, 1,151억 원 순매수로 맞서고 있다.
코스닥-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8억 원, 8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16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코스피의 약세 속에 시가총액 상위주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외국계 매수세 유입에 강세다.
<코스닥 시총상위>
어제 급등했던
포스코 ICT는 조정 받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스카이라이프가 신임 대표 ‘낙하산 인사’ 논란에 신용등급 하락 위기까지 겹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어제 신용평가사들은
스카이라이프를 포함한 KT 전 계열사의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하겠다고 밝혔고, 이는 KT ENS의 법정관리행에 따른 것으로 KT가 전 계열사의 지원을 중지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KCTC가 지난해 실적 개선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다. KCTC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95억 원으로 전년대비 16.6% 증가했다고 전날 밝혔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4% 증가한 3758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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