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의 메모리 기술이 SK 하이닉스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도시바의 낸드형 플래시 메모리 관련 기밀을 SK 하이닉스에 전달한 혐의로 도시바의 제휴업체에서 일했던 50대 남성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유출된 자료는 메모리 대용량화에 필요한 최신 연구 정보에 관한 것으로 이 신문은 도시바 내에서도 엄중 관리되는 영업비밀에 해당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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